전체 글108 '이제 와서'를 영어로! At this stage of the game! '이제 와서????'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굉장히 구어체적인 표현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빈도가 높은 말입니다. 오늘은 대화 속에서 이 표현을 익히고 유사표현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다음 Kevin과 Ryan의 대화를 보고 의미를 유추해 보세요!Kevin: I want to give up. This is too hard.Ryan: At this stage of the game, you're giving up? No way!Kevin: But I just can’t do it anymore...Ryan: You’ve worked so hard until now! Let’s keep going a little more.Kevin: Do you think I can really do it...?Ry.. 2025. 3. 29. 호주 멜버른 카페 추천, 간판 없는 커피숍 Patricia Coffee Brewers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어마무시한 호주에서, 맛집보다 커피숍 고르는 게 훨씬 더 어려웠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커피숍 한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멜버른에 있는 커피숍인데 일단 간판이 없습니다! 그만큼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컸으리라 생각되지만 구글지도로 찾아가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플라스틱 바구니가 여기 왜?딱히 의자는 없습니다. 대신 우리에게 친숙한 노랑, 빨강 플라스틱 통이 의자처럼 곳곳에 있습니다. 그것도 그냥 길거리 한복판에 말이죠! 커피숍 내부는 커피를 만드시는 바리스타와 기계들이 있을 뿐 손님을 위한 의자는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손님들은 내부에서 주문을 하고 보통은 밖에서 기다립니다. 그럼 웨이터 분께서 커피 여러 잔을 곡예하듯이 들고 나오셔서 이름을 호명합니다. 아주 재미있는 광경.. 2025. 3. 28. 호주 아웃백 투어, 울룰루(Uluru)로! 보통 호주 여행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입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퍼스 정도가 될 듯합니다. 저는 과감히 울룰루를 여행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울룰루가 가지고 있는 환상적인 모습에 비하면 관광객은 많지 않은 곳입니다. 그러나 13시간의 비행시간을 생각해 보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여행지였습니다.울룰루를 꼭 가야 했던 나만의 이유!아주 오래 전 교생실습을 할 때였습니다. 날은 따뜻한 봄날이었고 수업 중에 다룬 내용은 호주에 있는 울룰루였습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시기였고 모든 것이 불투명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와 연배가 비슷해 보이는 교사는 이미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룬 사람이었고, 수업을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거기에 .. 2025. 3. 19. 마운트 쿡(Mt. Cook) 트레킹과 타스만(Tasman) 빙하 투어 뉴질랜드 자유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를 했던 곳이 마운트 쿡 트레킹이었습니다. 테카포호수(Lake Tekapo)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기고 렌트카를 타고 마운트 쿡으로 향했습니다. 양쪽으로 펼쳐진 초원과 호수 그리고 빙하를 품은 산들이 영화 속 장면처럼 끝도 없이 이어졌습니다. 천국의 길이랄까? 비현실적이지 못 해 초현실적인 풍광들이 눈을 어지럽힐 정도였습니다. 약 한 시간여의 라이드가 꿈만 같았던 여정이었습니다. The Old Mountaineer's cafe 산장카페마운트 쿡 국립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웅장하고 장엄한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트레킹도 좋지만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차 한잔을 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생겼습니다. 공원 안내소에서 얻은 주변 카페 정보를 가지고 가장 .. 2025. 3. 10. 이전 1 2 3 4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