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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독립서점2

[제천 의림지 독립서점 책방 소설 novella] 마음 연고 같은 제천 독립서점 제천의 의림지 근처에 독립서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아주 반가웠습니다. 가끔 주말에 의림지 산책을 하고 있던 터라 참새 방앗간 들르듯이 자주 방문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건물도 내부 인테리어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방이었습니다. 노오란 외벽 건물이 주는 따스함에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책방 출입문을 열기도 전에 모든 스트레스와 시름이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나른한 오후 햇빛이 책방을 뒤덮을 즈음 책방 소설 novella에 가보았습니다.1. 제천 의림지를 품고 있는 책방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인 제천 의림지를 지척에 두고 있는 서점입니다. 의림지를 둘러싸고 산책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저수지를 따라 데크길도 보기 좋게 깔려 있어 하루 나들이로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이러한 자연.. 2024. 4. 3.
[제천 독립서점 안녕 책] 봄볕 하나 가득 제천 독립서점 안녕, 책 봄볕이 한 몫하는 제천 안녕, 책 독립서점에 다녀왔습니다. 봄볕이 너무 예뻐 오래오래 머물고 싶었던 서점이었습니다. 때마침 해가 들어오는 시간이라 서점 한가득 봄볕이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저도 봄볕이 떠날 때까지 오래오래 앉아 있었습니다. 그럼, 봄볕 가득한 안녕, 책 독립서점 투어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예사롭지 않은 Stone Signboard  돌비석처럼 생긴 감성 돋는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sallut books! 프랑스어 인사말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날씨에 마모된 흔적과 함께 새겨진 조그만 크기의 알파벳이 책방의 위엄과 품위를 한껏 올리고 있었습니다. 화이트 톤의 건물 외벽과 레트로한 출입문 그리고 투박하지만 센스 넘치는 스톤헨지 같은 간판이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을 설레게..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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