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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독립서점2

연남동 술책방 헬로 유튜브에서 ‘독서할 때 듣는 음악’을 찾아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가 배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서와 커피는 두 번 말하면 입 아플 굿 메이트죠! 가끔 맥주 한 캔 옆에 두고 음주 독서를 해 본 적은 있었는데 대놓고 독립서점에서 알콜을 흡입하며 독서하는 공간이 있다니 눈이 번쩍 뜨일 이야기입니다. 바로 연남동 술책방 ‘헬로’ 입니다. 와인 한잔 하며 혹은 버번위스키 한잔을 언더락으로 마시며 독서를 할 수 있다니 꿈만 같습니다. 연남동 ‘헬로’ 책방에 오시면 꿈도 현실이 됩니다. 연남동 술책방 ‘헬로’ 산책을 시작하겠습니다. 1. 술책방이라고요?책방 입구 입간판에 수줍게 써 있는 '술책방 헬로'가 아주 신선한 느낌입니다. 투박한 80년대 외관이 방문객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킵니다. 작지만 원하는 주.. 2024. 8. 31.
[연남동 독립서점 독서관] 서점과 도서관을 묶다 젊은이들에게 익히 알려진 핫플, 연남동에 다녀왔습니다. 연남동 독립서점, '독서관'은 제가 알고 있는 그런 서점이 아니었습니다. 서점인데 도서관처럼 책을 대여해주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죠! 이상할 만큼 독특하고 특이한 연남동 독립서점 독서관을 소개하겠습니다. 1. 반납함 있는 서점'독서관 독립서점'  입구에는 생뚱맞게 반납함이 있습니다. 어라? 서점에 왜 반납함이 있지? '독서관'은 책도 빌려주는 서점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으로 무료로 책을 빌려 볼 수 있습니다. 독서관 회원이 되면 15일 동안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공립도서관처럼 1회에 한해 일주일 연장도 가능합니다. 서점이 무료로 책을 대출해 준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처음에는 독립서적의 보편화와 대중화를 위해 독립서적..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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