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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서점2

'세상 끝 책방 이야기'의 주인공 루스 쇼의 책방, Two Wee Bookshops 뉴질랜드 여행 중 우연히 보게 된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세상 끝 책방을 보게 되었습니다. 광고 한 장면을 보고 나서 몸과 마음이 다 녹아버려 무조건 가보겠다는 생각으로 여행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다행히 숙소에서 멀지 않아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첫눈에 반해 버린 책방멀리서 Two Wee Bookshops를 보자마자 탄성이 나왔습니다. '저게 책방이라고?' 제 눈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광고에서 보았던 알록달록한 색감은 더 쨍한 색깔이었고 아기자기한 건물과 소품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앙증맞고 예뻤습니다. 초록 들판과 파란 하늘이 함께 어울리며 지상낙원 같은 책방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책방 소개뉴질랜드 남섬의 조용한 호숫가 마을인 Te Anau에서 자동차로 20여분 달리면  마나포우리(Ma.. 2025. 2. 22.
뉴질랜드에 진짜 독립서점이! 와나카 호수 ‘The Next Chapter’ 서점 독립 서점이라는 단어가 처음에 굉장히 생소했는데 이제 우리나라는 독립 서점 투어를 할 만큼 자리를 잡은 용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뉴질랜드에서 정말 독립 서점이라는 간판을 달고 운영하고 있는 책방을 발견했습니다. 여기는 뉴질랜드의 시골 마을 오타고에 있는 와나카 호수입니다. 마을이 어찌나 예쁘고 고급진지 여유만 있다면 한 달 살기를 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작지만 없는 게 없는 서점20 평도 안 돼 보이는 작은 서점이었지만 다양한 서적을 골고루 잘 갖추고 있었습니다. 관광지라던지 여행자의 모습도 꽤 눈에 띄었습니다.앙증맞은 어린이 코너아이들을 위한 도서섹션은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아늑하고 익숙한 집 분위기를 만들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놓았더..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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