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셀프, 벤자민 하디] 미래의 내가 되어 행동하라!

언제부턴가 대한민국은 자기 계발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대형서점마다 가장 좋은 위치를 선점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자기 계발서가 출판되고 수많은 독자들이 찾고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삶에서 탈출하여 보다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겠죠! 오늘은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는 놀라운 혁명을 경험할 수 있는 벤저민 하디의 '퓨처셀프'를 소개하겠습니다.

 

벤저민 하디 '퓨처셀프'

 

1. 벤저민 하디는 누구인가?

 

미국의 조직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기계발 분야의 파워블로거이기도 합니다. 여러 권의 자기 계발서를 저술하였고, 성공에 있어서 환경, 사고방식,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가족에 대한 헌신으로 잘 알려진 하디는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플로리다에 살고 있습니다. 조직 심리학 배경을 가진 하디의 개인 성장 접근 방식은 과학적 연구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어 매우 설득력이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심리학 연구와 이론을 자주 인용하며, 독자들에게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당신의 미래의 힘: 상상하고 되어보기

벤저민 하디는 미래의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이, 현재의 상황이나 과거의 경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되고 싶은 사람'에 의해 좌우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벤저민 하디는 책 곳곳에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 의 저자 빅터 프랭클에 대해 인용하고 있습니다. 빅터 프랭클이 홀로코스트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그에 맞춰 행동해 나갔기 때문이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나와 연결하는 것이야말로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는 비결이다.

3. 과거가 아닌 미래의 자신이 나를 정의하도록 하라

 

하디는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경험에 갇혀 과거로 하여금 자신이 누구인지, 앞으로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정의하게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이러한 과거에서 비롯된 정의를 버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재평가하여, 미래의 목표와 포부에 맞는 더 강력한 자아를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현재 만들어가고 있는 행동과 습관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의도적으로 살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습관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현재의 나와 되고 싶은 나 사이의 격차를 점차 줄이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내 모습이 미래의 내 모습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10년 전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놀라울만큼 지금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많이 바뀌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한 낯선 사람이 10년 전의 당신 그리고 현재의 당신과 대화를 나눈다고 가정해보자.그러면 그 사람은 완전히 다른 두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미래의 당신은 그처럼 달라질 것이다.

 

4. 미래의 나를 향한 길 만들기
 

하디는 내가 원하는 미래의 내모습을 가지기 위해서 주변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업가이며 작가였던 짐 론(Jim Rohn) 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 바로 당신의 모습이다. 하디 역시 이런 관점에서 더 나은 미래의 나를 위해서는 통찰력과 능력을 지닌 사람들과 자주 접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훌륭한 사람을 만나지 않고 좋은 책을 읽지 않는다면 당신은 5년 후에도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일 것이다.

 
또한 일의 우선순위에서도 기억해 둘 만한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눈앞에 닥친 가장 시급한 일을 먼저 처리합니다. 가령 이메일 확인이나 모임 참석 같은 일은 시급한 일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일은 절대 시급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관계나, 배움, 건강 등은 중요한 일이지만 우리는 절대 이러한 것들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습니다. 

시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 시급한 문제는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문제는 절대 시급하지 않다!

우선순위에서 잘못된 결정은 덜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그런 습관이나 일상적인 일들이 결국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중요하지 않은 목표를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중요한 목표를 세우고 완벽이 아닌 완수의 태도로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덜 중요한 목표가 삶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은 그 목표가 기존의 습관과 행동, 인간관계와 관련이 있다는 의미다.

벤자민 하디의 『퓨처셀프』 는 말 그대로 '미래의 나'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고, 과거의 한계를 벗어나 일관된 행동과 습관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청사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성공적인 내 모습을 상상하고 그 모습이 되어 보는 것은 꽤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이제 그 모습을 좇기 위해 습관을 만들고 행동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러분들도 Go for it!!!